“비아그라, 멸종동물 보호에 나름의 역할”
- 송대웅
- 2004-09-13 15:4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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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5주년기념, 베라 스테처 박사 ‘비아그라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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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는 13일 비아그라 발매 5주년을 맞아 발기부전(ED)시장의 리딩프로덕트로서의 지속적인 파이팅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본사 비아그라팀의 메티컬 디렉터인 ‘베라 스테처’ 박사는 “비아그라는 코카콜라, 나이키 등과 같이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고 있고 옥스퍼드사전에도 등재돼있다”라며 “비아그라출시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호랑이뼈, 물소뼈 등의 섭취를 감소시켜 멸종동물 보존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의 폐동맥성고혈압 치료효과에 관해서는 “영국에서는 이같은 적응증의 치료제로 ‘희귀약’ 지정을 받았으며 시장규모는 작지만 꼭 필요한 치료제로서 앞으로 전세계 승인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제품인 시알리스 ‘여유’, 레비트라 ‘단단’ 등 컨셉경쟁에 관해서 이동수 마케팅전무는 “비아그라는 효능과 환자만족도에서 앞서고 있으며 이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마케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ED시장은 매년 10~15%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질환인식제고 및 환자교육 프로그램,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의사들과의 파트너쉽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앙의대 김세철 교수 자문하에 의사,환자,배우자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2달간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사상대 설문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다’라는 질문에 90%가 긍정으로 대답 비아그라 발매전인 44%에 비해 월등히 향상됐음을 보였다.
김세철 교수는 “비아그라출시후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이 발기부전 환자라는 것을 떳떳히 얘기할 수 있는 ‘성의 공론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라며 “80~90% ED환자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도 증가했으며 약에대한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많이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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