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병원비 5천만원 환급 '최고'
- 정웅종
- 2004-10-08 1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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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원 의원, 병원 환불액 매년 급증...건당 평균 10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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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병원비를 환불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1인당 5,000만원 이상을 환급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화원(한나라당) 의원은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2004년 상반기 환불건수는 412건으로 평균환불액이 102만원에 이른다고 질의했다.
특히 올해 최고 환불금액은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은 이모씨로 5,089만원을 환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병원에서 진료받은 이모씨도 2,406만원을 본인부담으로 병원에 고스란히 지불할 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환불현황을 보면, 2003년 총 환불액은 2억7,522만원으로 568건이 환불돼 평균 48만4,000원이었다.
반면 2004년 상반기에만 총 4억2,075만원이 환불돼 건수로는 412건으로 평균 102만1,000원이 환자에게 되돌려줬다.
정 의원은 "밝혀지지 않는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비용을 그대로 지불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여부 확인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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