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3년간 적자 1조8930억원
- 정웅종
- 2004-10-19 10:04: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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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필우, 생산품 70% 단순제품 치중...기술집약 수출 배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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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70%가 단순제품 생산에 치중해 있으며 최근 3년간 적자가 2조원대에 육박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 유필우(열린우리당)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1조8,9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적자폭은 2001년 5,523억원에서 2002년 5,961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다가 2003년에는 7,446억원으로 그 폭이 커졌다.
또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연간 생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수는 불과 25개에 불과하고 의료기기 국내 총생산액 1조3천억원 중 단순제품이 70 %에 달했다.
유 의원은 "적자원인은 의료기기 산업이 영세한 기업구조를 갖고 있어 기술집약제품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연구개발투자 부족 등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우수 의료기기 제조능력 향상을 통한 수출중심의 산업체계 개편이 절실하고 세계시장의 85%를 차지하는 국제정합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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