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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비대면 처방전 전달 하루 평균 60건으로

  • 김지은
  • 2023-07-10 21:13:55
  • 처방전달시스템 가동 일주일…10→60건
  • "민간 비대면 플랫폼 업체 일탈 제어에 일조" 자평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자체 처방전달시스템 가동 일주일여 만에 초기 하루 평균 10건에 머물던 처방 전달 건수가 60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시스템이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처방의약품 배송 등의 일탈 행위를 중단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사회는 10일 오후 기준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진료 처방전달 건수가 60여건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본격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된 후 하루 평균 10여건에 불과했던 처방전달 건수가 이번 주 들어 증가 추세로 들어섰다는 게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사회는 처방전달시스템과 굿닥 간 연동이 일정 부분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초반 10건 정도에 그쳤던 처방 전달 건수가 일주일 사이 6배 성장한 60건 이상까지 도달했다”며 “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처방전달시스템의 연동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꾸준히 비대면 진료 관련 처방전이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약사회는 이번 처방전달시스템이 단순 비대면 진료 처방전 전달 기능을 넘어 민간 플랫폼의 처방의약품 배송 중단 유도와 같은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처방전달시스템과의 연동을 결정한 굿닥 뿐만 아니라 다수의 민간 플랫폼 업체가 처방약 배송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추세에 따른 말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처음 처방전달시스템을 두고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이 민간 플랫폼의 일탈 행위를 제어하는 일정 부분 일조하고 있다“면서 ”현재 민간 플랫폼 업체들의 시스템 연동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복지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계속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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