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몬' 발견한 백융기 교수 8월 과학자에
- 강신국
- 2005-08-03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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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선정...신약 등 관련의약품 개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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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은 배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연장 조절 물질인 다우몬은 페로몬의 일종으로 극미량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이것을 정제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마리의 선충이 필요하다.
백 교수팀은 이를 위해 300 리터의 발효기에 선충을 대량으로 기른 후 여기서 얻은 추출물을 여러 단계에 걸쳐 정제하고 프로테오믹스 분석기법으로 활성과 구조를 확인해 분자량이 276달톤인 단일물질을 분리해 내는데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합성에도 성공하여 이를 이용한 다양한 신약개발의 기반을 제공한 점도 인정 받았다.
과기부는 백 교수팀이 다우몬이 매개하는 새로운 생체 신호전달체계의 존재를 확인했다며 이 체계를 자세히 연구하면 인슐린 경로와 암 등 세포성장에 관련한 티지에프 신호 경로를 규명할 수 있어 관련 의약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우몬은 일종의 장기휴면을 유도하는 페로몬이다. 페로몬은 사람을 포함하여 같은 동물 종(種)간에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필요한 생화학적 물질로서 동물에 따라 역할과 분비되는 양이 매우 다르다. 페로몬은 주로 생식기관 발달과 성적인 매력, 생리주기조절 및 번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곤충에서는 이 페로몬이 짝짓기와 영역구분, 각종 알러지 유발등에 사용되며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곤충퇴치제로 활용되기도 한다.
다우몬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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