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반대 전국의사 파업 20일경 판가름
- 정시욱
- 2005-08-09 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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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이르면 11일부터 찬반투표 실시...전 직역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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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의료대란에 이은 전국 의사들의 대대적인 집단휴진 찬반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8일 저녁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정부가 약대 6년제를 강행할 경우 집단 휴진을 추진키로 하고 빠르면 오는 11일부터 회원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에 집단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계획을 추인하는 한편, 김재정 회장에게 투표방식 등에 대한 전권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대상은 전국 개원의를 비롯해 전공의, 봉직의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으며 투표방식은 우편투표와 지역별, 병원별 직접 투표 등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말부터 투표를 실시해 최종 결과가 취합되기까지는 7~10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어서 이르면 20일경 집단 휴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의협은 정부가 약대 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을 강행할 경우, 회원을 대상으로 집단 휴진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김재정 회장은 특히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회부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제2의 의약분업 사태로 간주, 강력한 대응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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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회장 "6년제 강행시 집단휴업 불사"
2005-08-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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