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공단 노조, 10·26 재보선 후보 배출
- 최은택
- 2005-10-04 0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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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원미갑 이근선-대구동구을 최근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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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세종병원지부장-사회보험노조 대구동구지부장
10·26 국회의원 보권선거에 보건의료계 핵심 노동조합인 보건의료노조와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 현직 간부들이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민주노동당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산하 세종병원지부 이근선 위원장이 이날 실시된 당원투표에서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됐다.
부천원미갑은 열린우리당 김기석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돼 이번에 재선거를 치르게 된 곳.
이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 병원노련 1,2대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노조 회계감사를 맡고 있다. 지역에서는 부천 민중연대 공동의장, 공직사회 개혁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부천공대위 공동대표, 경기도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부천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 위원장의 보권선거 후보출마를 조직적으로 결정, 선거활동을 본격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 박창달 전 의원이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돼 재선거를 치르게 된 대구동구을에서는 사회보험노조 최근돈 대구수성지부장이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최 후보는 앞서 민주노동당 대구동구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실시한 후보선출대회에서 기호1번 허진영 후보를 따돌리고 재보선 후보로 확정됐다.
사회보험노조 대구경북본부장, 대경본부 정치·통일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조 통일위원장,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무상의료실현을위한 동구운동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부천원미갑에는 대선불법 정치자금사건으로 구속됐던 이상수 전 의원이 열린우리당 후보로 재기를 노릴 것으로 보이며, 지난 총선에서 김기석 전 의원에세 석패한 시의원 출신 임해규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격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변호사 출신인 조용익씨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또 대구동구을은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박근혜 대표의 최측근인 유승민 대표비서실장이 ‘용호상박’ 대결을 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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