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약사 월간 182시간 근무, 임금 228만원
- 홍대업
- 2005-11-10 1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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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직종 여성 임금격차' 분석...근속연수는 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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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근무약사의 기본급은 184만원이고, 기타 수당을 합친 월 평균 임금은 22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경제연구부 신경수 연구원은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보건복지포럼 11월호’에 게재된 ‘보건의료직종 내에서의 임금격차 분석’이란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지난 2002년 한국노동연구원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를 근거로 보건의료직종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 8,111명의 임금을 분석한 결과, 여성 근무약사의 기본급은 184만1,215원, 월평균 보수는 228만2,506원으로 조사됐다.
수당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급 외에 '통상적 수당'이 12만5,854원, '기타수당'이 7만2,014원, '초과수당'은 6,468원 등이었고, '연간특별급여'는 284만3,462원으로 월평균 23만6,955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근무약사의 월 평균 근로시간은 181.9시간이며, 근속연수는 3.3년, 교육연수는 14.1년, 평균 연령은 36.4세였다.
보건의료직종 내에서 여성 근로자의 임금을 비교했을 때, 간호 및 조산전문가는 173만2,951원, 물리치료사 등 치료전문가는 160만1,993원, 보건 및 상담영양사 등 영양전문가는 136만3,504원으로 약사의 임금수준이 가장 높았다.
교육연수 기간 역시 약사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영양전문가(13.4년), 치료전문가(12.6년), 간호 및 조산전문(12.5년) 등의 순이었다.
여성근로자들의 평균연령수준을 비교해 보면 약사가 제일 많았고, 치료 전문가 31.5세, 간호 및 조산전문가가 30세, 영양전문가는 28.5세였다.
평균근속연수는 간호 및 조산전문가가 5.1년으로 가장 길었고, 그 다음이 약사, 치료전문가(3.1년), 영양전문가(2.6년)이었다.
간호 및 조산전문가의 월 근로시간은 191.0시간으로 수위였으며, 영양전문가(185.6시간)와 치료전문가(183.8시간), 약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 연구원은 논문에서 “약사 직종은 월 근로시간은 가장 낮은 반면 임금수준은 가장 높아 보건의료직종 내에서 근로조건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 연구원은 “전문가 직종 가운데 여성비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직종별 임금구조 및 체계, 임금수준을 비교& 8228;분석해 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검증하고자 논문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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