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R&D 부문 물적분할...외형확대 제2의 도약
- 노병철
- 2023-08-23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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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주총 10월 5일 개최 예정...전문성·내실 강화 신호탄
- 이재준 부사장, 신임 COO 선임 유력
- 신아정 일동홀딩스 상무, 사내이사 발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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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분할계획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10월 5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분할계획 승인과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들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신규회사 유노비아는 11월 1일 당초 계획대로 출범이 확실시 된다.

물적분할이 이루어지면, 일동제약 사내이사였던 서진식 사장과 최성구 사장이 유노비아 공동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진식 사장의 이임은 일동제약의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공석이 됨을 의미한다.
다각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신임 이사 후보로 공시된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이 차기 COO역할을 맡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재준 부사장은 브리티시콜럼비아 대학을 졸업, 노스웨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GSK·동아ST 등에서 글로벌 사업을 추진, 영진약품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취임했다.
또 한 명의 사내이사 후보인 신아정 상무의 거취도 관심이 모아진다.
신 상무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신천 등을 거친 변호사로 일동홀딩스의 법무실장을 맡고 있다.
다소 보수적이라 평가를 받는 제약업계에서 30대 여성의 이사 선임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일동제약이 승부수를 던졌다고 볼 수 있는 신규 R&D회사 유노비아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할 이후 일동제약의 변모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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