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편두통 치료 美 특허
- 이석준
- 2023-09-07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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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바이오파마, 투여 편의성 증대…글로벌 보톡스 치료 시장 진입 가속화
- 편두통 외에 경부 근긴장 이상, 위 마비, PTSD 등으로 적응증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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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획득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를 통해 이뤄졌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ABP-450(한국 제품명 나보타)에 대해 '편두통 치료용 신경독소 조성물(Neurotoxin Compositions for Use in Treating Headache)'로 특허를 받았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비해 투여 횟수를 줄이고 투여 위치도 변경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허는 미국에서 2041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의 편두통 특허 획득으로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삽화성(간헐적) 편두통,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2상도 순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No.1 보툴리눔 톡신 도약 발판"
대웅제약은 시장성이 높은 치료 적응증을 중심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65억 달러(약 8조3000억 원) 규모로 이 중 53%가 치료 시장이다.
회사는 ▲삽화성∙만성 편두통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등의 치료 적응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미국 소재 기업이다. 보툴리눔 톡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의약품 회사다.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 2500만 달러를 확보하고 나보타 치료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삽화성 편두통 적응증의 임상 2상 톱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만성 편두통 적응증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부 근긴장이상 적응증은 연내 2상을 종료하고 내년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위마비 적응증은 2상 신청계획서를 제출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증은 전임상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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