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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수도권이 지방 2.2배...상종 일 평균 3940명

  • 정흥준
  • 2023-09-08 16:53:08
  • 병원약학교육연구원 '2023년 약제부 실태조사' 결과
  • 1500병상 이상 상급종병은 외래 1만명 상회
  • 700병상 넘는 종병도 평균 3천여명 외래진료

162개 병원 조사 결과, 수도권의 일 평균 외래환자가 비수도권의 2.2배에 달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병원의 일 외래진료 환자가 비수도권 병원 대비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소재 병원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경기·인천의 2배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하면 상급종합병원은 일 평균 3940명의 외래환자를 받고 있었다. 다만 1500병상을 넘기는 상급종병에는 하루 만명이 넘는 외래진료가 이뤄졌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2023년 약제부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전국 162개 병원의 외래진료 환자수를 집계했다.

수도권 병원 71곳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2498명이었다. 반면, 비수도권 병원 91곳의 일 평균 외래환자는 1121명으로 2.2배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경기·인천은 차이가 있었다. 서울 38개 병원의 평균 일 외래환자는 2888명이었다. 경기·인천은 1480명으로 약 2배의 차이가 있었다.

162곳을 국공립병원과 사립병원으로 구분하면 국공립병원은 일 평균 2016명, 사립병원은 평균 1632명의 외래환자가 찾았다.

상급종병 평균 일 외래환자는 3940명이었다. 1500병상을 넘기면 외래환자도 1만명을 상회했다.
병원 종류와 규모에 따라 외래환자 수에는 차이가 컸다. 먼저 병원 종류별로는 상급종병 40곳 평균 하루 3940명의 외래진료를 소화했다.

종합병원 72곳은 평균 1623명의 외래환자를, 병원 29곳은 평균 167명의 외래진료를 보고 있었다.

병상 규모에 따라 외래환자 숫자는 크게 차이가 났는데, 특히 상급종병에서도 1500병상이 넘는 4곳의 경우 일 평균 외래환자가 1만616명으로 집계됐다. 1000병상 미만 상급종병 26곳은 평균 2730명의 외래환자를 받고 있어 약 3.9배 차이가 났다.

종합병원들도 병상에 따라 외래환자 숫자에 편차가 있었다. 700병상 이상 종병 11곳의 평균은 3045명, 500~699병상 종병 24곳의 평균은 1945명이었다.

또 300~499병상 20곳의 평균은 1352명이었고, 300병상 미만 17곳의 평균 외래환자는 56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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