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씨 11일만에 단식종료...중대병원행
- 정웅종
- 2007-01-25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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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분간 독대로 앙금 해소...원 회장 설득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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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식 종료는 원 회장이 권 회장을 위문하면서 가진 45분간의 독대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앙금이 풀리면서 이루어졌다.
원 회장은 이날 오후 1시20분 권 회장이 단식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약사회 회장집무실을 방문했다.
문재빈, 김희중 시약 자문위원과 한석원 총회의장, 조찬휘 시약 당선자 등 임원들이 회장실 밖에서 초조하게 사태 추이를 지켜봤다.
원 회장은 권 회장과 45분 가량 독대시간을 갖고 오후 2시5분 상기된 표정으로 밖으로 나왔다.
원 회장은 "마음을 넓게 가지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며 "서로 오해를 풀고 병원으로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서로 노력해 나가자는 진정성을 얘기했고, 권 회장이 이에 화답하면서 단식을 끝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오후 4시15분 도착한 앰뷸런스에 실려 4시20분 원 회장과 약사회 임원들이 지켜본 가운데 중앙대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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