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등록금, 동국대 가장 비싸고 충남대 가장 저렴
- 정흥준
- 2023-10-06 1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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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개 약대 장학금·등록금 공시 분석
- 고대·동국대·아주대·연세대 등록금 1100만원대
- 학교 따라 2배 이상 차이...장학금 1위는 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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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학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907만원이며, 약대생들이 받는 장학금은 평균 386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37개 약학대학의 공시 자료 중 등록금과 장학금을 비교했다. 등록금은 2023년 기준, 장학금은 2022년 기준이다.
학년별로 등록금을 공시한 경우 1학년을 기준으로 했다. 고려대·동국대·아주대·연세대 약대가 1100만원대 등록금으로 상위권 대학이었다.

등록금은 학교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가장 등록금이 높은 동국대(1152만원)와 비교해 충남대는 486만원으로 두 약대의 등록금은 약 2.3배 차이가 났다.
충남대 약대는 국립대 중에서도 가장 등록금 부담이 적은 대학이었다. 국립대 약대만 비교해보면 서울대 896만원, 제주대 836만원, 전북대 709만원, 부산대 680만원, 전남대 625만원, 경북대 638만원, 순천대 622만원, 강원대 613만원, 충북대 607만원, 경상대 591만원, 목포대 564만원, 충남대 486만원 순으로 등록금이 높았다.
재학생 1인당 받는 장학금은 가천대 약대가 628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장학금은 1·2학기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다.
교외 장학금에는 국가장학금과 지자체, 사설단체 등의 장학금이 포함돼있다. 교내에는 성적우수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등이 합산돼있다.
재학생 기준으로 평균을 냈을 때 약대생 1명이 받는 장학금은 1년에 평균 386만원이었다. 가천대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목포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우석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한양대 약대생들이 평균을 상회하는 장학금을 받고 있었다.
등록금에서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약대 재학생의 교육비 지출을 계산했을 때엔 목포대가 157만원으로 가장 부담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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