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공단 단일수가 피해본 단체에 인색"
- 박동준
- 2007-10-15 20:52:1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공단-의협, 4차 협상 수치 교환…16일 판가름 날 듯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특히 4차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공단이 각 의약단체별로 제시한 환산지수 수치가 내년부터 적용 예정인 위험도 상대가치점수 반영에 따른 수가 변동부분에서 일부 조정된 인상폭을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의약계에서 나오고 있다.
15일 공단과 의협은 4차 수가협상을 통해 양측의 정확한 수가 인상 수치를 교환했지만 일부 조정의 성과만을 거둔 채 16일 저녁으로 예정된 협상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하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의협은 공단이 과거 단일수가 체제의 결정과정을 반영하겠다고 하면서도 피해를 본 단체와 상대적으로 이익을 봐 왔던 단체의 차등에 대해 인색하다는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의협이 과거 단일수가 하에서 수가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단일 계약으로 피해를 봤다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수가인하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수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돼 온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협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공단과 정확한 인상수치를 교환하고 극히 일부분 입장차가 좁혀졌다"며 "내일 내부적 입장을 정리하고 다시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단은 일단 본격적인 협상 수치가 제시된 만큼 내일 협상을 통해 본격적인 인상폭 조정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의약계 일부에서는 공단이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각 의약단체에 전달한 수가 조정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위험도 상대가치점수에 따른 재정 변동을 기준으로 일부 조정된 수치가 아니냐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우선 환산지수 수치를 교환했고 협상 분위기가 아닌 진행 상황은 약사회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단과 의협 역시 협상 만료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로 잠정적으로 예정된 5차 협상에서 수가계약 가능성을 최종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8[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