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3Q 누계 매출 628억…CNS·소화기 호조
- 이석준
- 2023-11-14 0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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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사업 전략 주효…내년 FDA 허가 철결핍 치료제 허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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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실적을 견인한 정신의약제품은 △CNS 품목 중 조현병 치료제 '쿠에티정' △항치매제 치료제 '콜린티린' △정신분열병 치료제 '산도스올란자핀' 등이다. 소화기 계열 품목은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 △국내 유일 30ml 용량의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 등이다.
프리미엄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파마는 CNS는 물론 오리지널, 개량신약 등 소수 제약사만 다룰 수 있는 영역을 취급하고 있다. 진입 장벽은 높지만 자리를 잡으면 고정 수익이 가능하다.
R&D 파이프라인 현황도 알렸다.
△지엘팜텍과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공동개발 △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와 도네페질 성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FDA 허가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 가교임상도 순항 중으로 내년 식약처 판매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제품 선전으로 올 4분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최근 CNS(중추신경계) 사업을 확대했다. 24시간 지속 ADHD 치료제, 뇌전증약 퍼스트제네릭 등 차별화된 CNS 약물이 기존 라인업에 추가된다.
24시간 지속형 ADHD 치료제 '메티듀어서방캡슐'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특정 제품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과독점 상황에서 차별화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국내 ADHC 시장 게임체인저에 도전한다.
메티듀어는 대만 오리엔트파마(Orient Pharma Co., Ltd.)가 개발한 소아청〮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위한 치료제다. 메티듀어 주성분은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이며 22mg, 33mg, 44mg 세 가지 용량으로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대만에서 5건 1상을 거치고 113명 소아 청소년 환자 대상 3상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대만은 2018년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디발프로서방정500mg'은 국내 허가를 받았다. 1995년 허가 후 독점 판매를 이어오던 한국애보트 뇌전증치료제 '데파코트' 퍼스트제네릭이다.
데파코트는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애보트를 대표하는 품목 중 하나다. 연간 매출은 100억원에 이른다. 제네릭이 오리지널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지만 한국파마는 CNS 영역에서 특화된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3분의 1 가량이 CNS 부문에서 나온다. 이에 데파코트 100억원대 시장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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