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의료계와 소통해야" 의학계 긴급회의
- 강혜경
- 2023-11-15 2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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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총 정원 정해선 안돼"
- 16일 토론회 의료계 배제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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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의 소통을 재차 강조했다.
의학교육협의회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국가 미래 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의료 현장의 수요를 감안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의대 총 정원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의과대학별 현재 교육 역량과 향후 시설·인력 투자 등을 통해 수용 가능하겠다고 자체 판단한 대학의 최대 학생 수 규모이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의료 현장의 수요, 의료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해야 하며 향후 정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아울러 내일(16일) 국회 입법조사처와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의사인력 증원 관련 토론회'에 의료계 참여가 배제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하며, 공정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계 의견을 대표하는 토론자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의료계 대표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윤동섭 회장(대한병원협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박중신 한국의학교육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인겸 대한기초의학협의회장,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신좌섭 의학교육연수원장, 김영태 국립대학병원협회장 등 11개 의료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유경하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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