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스프라이셀' 약가조정 11일 결론날 듯
- 최은택
- 2008-04-04 12:27: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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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약제조정위 2차회의 소집···시민단체 항의행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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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글리벡 ‘ 스프라이셀’ 약가조정이 오는 11일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약제급여조정위가 60일 시한을 지키지 않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되도록 2차회의에서 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4일 관련 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논란이 된 ‘스프라이셀’ 보험약가 결정을 위해 오는 11일 약제급여조정위원회 2차 회의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4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은 가격조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공단과 BMS는 1차 회의에서 '스프라이셀' 75mg 정당 가격을 각각 5만1000원과 6만9000원으로 제시했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조정 가능한 수준의 가격을 가지고,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약제급여조정위 이성환(국민대 법대교수) 위원장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정당성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은 건강보험공단과 BMS의 몫”이라면서, 조정가격이 충분한 근거를 제출한 쪽으로 유리하게 기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또 “특별한 논란이 없는 한 2차 회의에서 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단체와 환우회 등은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이날도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값이 결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 단체들은 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5만5000원보다도 더 낮은 수준에서 가격이 정해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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