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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만 잘해도 연 5조 건보재정 절감"

  • 홍대업
  • 2008-04-22 17:48:08
  • 서울대 신완균 교수 주장…식약청, 복약지도 정보망 5월 오픈

서울약대 신완균 교수.
약물 부작용을 막기 위한 복약지도만 잘돼도 연간 5조원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약대 신완균 교수는 22일 오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식약청 연구용역과제인 ‘일반인을 위한 복약지도 정보망 구축’ 시연회에서 “철저한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부작용을 예방한다면 연간 5조원의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날 시연회에서 복약지도 정보망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미국이 복약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어 연간 250억 달러에 이른다”면서 “이를 한국에 대비시켜 보면 연간 50억 달러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종합병원의 고혈압 클리닉에서는 3시간 동안 무려 200명을 진찰한다”면서 “이에 따라 의사의 복약지도는 물론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찾아가는 약국에서도 복약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신 교수의 말에 따르면, 복약지도 부실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병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이 막대하다는 것.

신 교수는 “정부는 물론 어느 의사나 약사도 약에 대한 정보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미국에서는 암 다음으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며 철저한 복약지도로 인한 약물 부작용 예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교수는 식약청의 복약지도 정보망 구축과 관련 ▲온란인 복약지도 소개 등 인사말 ▲약복용시 주의사항 ▲환자별 복약지도 ▲질환별 복약지도 ▲약물유해반응 ▲약물형태별 사용방법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약 복용시 주의사항에서는 ▲약이란 무엇인가요 ▲약 복용시 주의사항 ▲약과 음식의 궁합 등이, 환자별 복약지도에는 ▲어린이 ▲노인 ▲임부수유부이, 질환별 복약지도에는 ▲당뇨 ▲고지혈증 ▲소화성궤양 ▲역류성 식도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천식 ▲우울증 등이, 약물유해반응에는 ▲주의해야 하는 약물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약물들 ▲각 약물에 관한 유해반응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한편 식약청은 신 교수의 연구용역결과를 좀 더 보완한 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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