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상호출자·공동물류로 위기탈출 해야"
- 이현주
- 2008-06-18 15:03: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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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충열 전무, 도매업 공동발전을 위한 워크숍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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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류충열 전무는 18일 개최된 '의약품도매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발전'워크숍에서 현재 도매업체들은 자력 성장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폐쇄적인 개별 경영에 그쳐 도매가 처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없다며 전략적 제휴가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밝혔다.
류 전무는 현재 도매는 대외적으로는 도매마진의 감속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불법 리베이트 지급이 성행하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도매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 전무는 전략적 제휴중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경영이념을 같이 하는 우호적인 도매업체 대주주 간에 상호 주식을 교환하는 '상호출자 제휴'를 제안했다.
소유권과 경영권을 각자 가지면서 경영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얻는 동시에 제휴 도매업체간에 단합된 힘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류 전무는 의약품 물류 선진화·대형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매가 공동출자해 의약품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법과 공동구매를 통한 '바잉파워'가 가능한 신용협동조합 설립 제휴방안도 내놨다.
류 전무는 코마케팅제휴 방안도 제시하면서 일종의 프렌차이즈식 제휴를 통해 영업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경영 노하우를 익히고 공생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소형 도매, 협력체계 구축 필요 세화약품 주철재 부회장, 협회 상설기구 설치 제안
이와 함께 주철재 세화약품 부회장은 '의약품 유통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형 물류 중심의 도매와 소형 전문 도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부회장은 "일부 대형물류 도매의 부정확한 구매 및 과다한 마진 요구와 일부 동종업종의 부도덕한 찬탈행위로 인해 소형도매는 생존을 위해 직거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역으로 대형 물류도매의 통상적 거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주 부회장은 제네릭 판매를 통한 대형업체와 소형업체간의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회 상설기구 설치를 제안하는 등 대형-소형 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를 강조했다.
주 부회장은 "소형 도매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특성 중심의 제휴를 통해 일종의 권역별 지주 회사 운영체제를 갖춘다면 제품 선정과 판매,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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