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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리베이트, 제약산업육성법 퇴색"

  • 가인호
  • 2008-10-30 12:15:32
  • 불공정행위 근절위한 제약사 자정노력 필요

원희목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불법리베이트 파장과 관련해 불법리베이트가 제약산업 육성법 제정의 의미를 퇴색시킬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목 의원은 30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창립 6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약사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약회사 자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하지만 최근 모 제약사의 불법리베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것은 국민들에게 제약사의 도덕성을 의심하고 실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가 한쪽으로는 국가지원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자행하는 것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제약산업 육성 지원법이 제정의 의미를 가지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사들이 이를 악물고 끝장을 봐야 한다는 자세로 불법 리베이트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반면 "신약이나 개량신약 등에 대해서는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해 줄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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