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에프', 비급여 아픔 딛고 공격마케팅
- 가인호
- 2009-01-03 06: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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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파 광고 등 공격적 영업, 해열진통제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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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의 해열진통 복합제 ‘캐롤에프’가 공격적 영업을 통해 침체된 일반약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 품목은 60억원대 대형품목에서 비급여 조치 이후 하향곡선을 그렸지만, 최근 들어 집중 육성 전략 품목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일동제약에 따르면 최근 해열진통제 안전성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제 해열진통제로 명성을 날렸던 캐롤에프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블록버스터 만들기’ 시동을 걸었다.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과 위장관에서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해열 진통 복합제.

실제 캐롤에프는 2005년(2005년 4월 1일~2006년 3월 30일) 6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비급여 조치된 2006년 31억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났으며, 2007년에는 8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2008년에도 11월까지 6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고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동측은 캐롤에프가 뛰어난 효과와 해열진통제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지난해 12월부터 대대적인 대중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우선 12월부터 올 초까지 약 3억원을 투자해 공중파 광고에 전격 나섰다. 대중광고를 통해 캐롤에프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것.

여기에 캐롤에프를 내년 집중 육성품목으로 선정하고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는 것이 일동제약의 입장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일반약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다”며 “캐롤에프를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OTC시장 활성화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급여 전환이후 침체를 겪었던 캐롤에프가 해열진통제 안전성 논란속에서 공격적 영업을 통해 블록버스 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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