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제약사 3곳과 협의...수액제 라벨색 통일
- 정흥준
- 2023-12-21 13:42: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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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업무개선 성과
- JW중외제약·대한약품·HK이노엔, 기초수액제 내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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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가 기초수액제를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 3곳과 협의해 내년부터는 라벨색상을 통일하기로 했다.
센터는 JW중외제약, 대한약품, HK이노엔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3개사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의 라벨 색상을 통일해 이르면 내년 초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의 경우 0.9% 생리식염수는 청색, 5% 포도당은 흑색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외 수액은 회사마다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약품관리 기준에서는 ‘주의를 요하는 의약품’으로 유사외관, 유사발음 등 투약오류 가능성이 높은 의약품은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지난 5월부터 국내 3개 제약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혼동이 우려되는 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 및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표시 위치 표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병원간호사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을 협의해왔다.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은 JW중외제약 5품목, 대한약품 9품목, HK이노엔 14품목으로 총 38품목이다.
김정태 회장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입원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고위험 약물 및 주사제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이번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을 통일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환자 투약·처방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환자안전관리에 병원약사가 큰 역할이 돼 다양한 환자안전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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