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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카운터 특별단속에 역매품 매출 감소

  • 강신국
  • 2009-03-10 12:20:14
  • 고가 일반약·건기식 주문 감소…약사 역할론 부각

잇단 약사감시에 약국 전문 카운터 활동이 잠잠해지자 '통약'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9일 약국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환자 상담을 통해 일반약을 판매하던 전문카운터들이 활동을 중단하자 역매품 매출도 덩달아 침체기에 들어갔다.

전문카운터들은 환자 상담을 통해 수 십만원 어치의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왔던 터라 이들의 활동이 잠잠해지자 카운터 고용약국의 수입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기현상은 약국 역매품 주력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제약 업체 관계자는 "카운터가 3명 이상인 거래처 모 약국의 경우 이른바 카운터가 약사로 전면 교체됐다"며 "하지만 역매품 주문은 크게 줄었다"고 귀띔했다.

B약국체인 업체 관계자도 "카운터 척결에 동참하는 약국들이 많이 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카운터 문제인지 아니면 불황여파인지는 파악해 봐야 하지만 PB제품 주문량은 소폭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호르몬제, 태반제제, 관절염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이 매출 하락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약국가는 일부 대형약국들이 카운터를 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약국 매출에 일조한다는 데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영등포구약사회의 한 임원은 "약국이 카운터를 고용하고 그 고리를 끊지 못하면서 상담형 근무약사를 키우는 것도 실패를 했다"며 "이는 선배약사들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인천 부평구약사회 임원도 "최근 일부 카운터 고용 약국들이 카운터를 내보내고 한시적으로 근무약사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약국의 일반약 매출 감소는 당연하다. 약사감시가 끝나면 카운터가 다시 복귀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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