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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슈퍼서 약 팔면 오남용 어쩔텐가"

  • 박동준
  • 2009-04-02 09:43:33
  • 하영환 사무총장, 동아일보 기고…슈퍼판매 주장 비판

대한약사회 하영환 사무총장이(약국이사)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의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2일 하 총장은 동아일보에 기고한 '슈퍼서 의약품 팔면 환자 오남용 어쩔텐가'라는 글을 통해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을 기호식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현 정부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하 총장은 의약품의 경우 전문가에 의해 안전하게 취급되지 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진통제, 소화제 등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의약품들의 오남용에 따른 위험성을 강조했다.

하 총장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함유 진통제가 부작용 논란 끝에 최근 15세 미만에게 투여하는 것이 금지됐다"며 "일반약을 구입할 때 약사에 의한 복약지도가 필요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 총장은 일반약 슈퍼판매가 실시될 경우 의약품 관리에 허점이 발생하면서 위해제품 판명이 나더라도 제때 수거되지 못하는 등 각종 문제점이 양산될 것으로 우려했다.

하 총장은 "발암성이 확인돼 회수명령이 내려진 살충제가 1년이 넘게 슈퍼에서 판매돼 충격을 준 바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된 문제를 안전성보다 편의성에 입각해 결정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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