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입증 인태반주 신규거래처 증가 '화색'
- 가인호
- 2009-04-08 1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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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P플라몬-멜스몬-플라젠시아 등 주요제품 주문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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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자하거추출물 인태반주사제 약효재평가 결과로 효능이 입증된 제품들에 대한 신규 거래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인태반주사제 재평가 이후 시장이 재편된 가운데, JBP플라몬주, 멜스몬, 뷰라센주, 플라젠시아주 등 유용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의 신규거래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들에 대한 회수 폐기로 인해 해당 제품을 사용했던 병원들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화성바이오팜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경남제약 ‘플라젠시아’의 경우 식약청 발표이후 신규거래처 주문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존에는 하루에 평균 20여곳 정도가 신규 거래처로 등록했지만, 최근들어 하루에 약 60여곳 정도가 신규 거래를 하고 있다”며 “평소보다 약 3배 정도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
또한 동일한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광동제약의 ‘뷰라센 주’ 등도 상황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멜스몬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팜제약도 ‘멜스몬’에 신규거래처가 약 50%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팜제약 관계자는 “식약청 발표이후 평소보다 주문량이 50%이상 증가했다”며 "기존에는 영업사원이 신규로 거래처를 확보하여 시장점유를 늘려간 것에 반하여, 임상결과 발표 이후에는 반대로 거래처에서 본사로 신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팜제약측은 지난해 시장 점유율 40%선을 기록했던 멜스몬이 올해 급속히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JBP사에서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파마엠디의 ‘JBP플라몬주’도 제품 문의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아주약품으로부터 제품 판매권을 넘겨받은 파마엠디측은 “지난달부터 영업사원을 가동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며 “식약청 발표 이후 제품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자하거추추물 인태반주사제 시장이 빠르게 재편하고 있어 올해 시장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자하거추출물과 별도로 인태반 액제(일반약)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7월 경 발표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이후 태반 시장은 다시한번 요동 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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