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낱알 차액보상 거부 도매 실태파악
- 박동준
- 2009-04-17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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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자 257품목 약가보상 기피 업체 색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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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지난 15일자로 이뤄진 257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와 관련해 낱알보상 등 약가차액 보상을 거부하는 도매업체에 대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약사회는 일선 분회에 전달한 공문을 통해 지난 15일로 적용된 약가인하와 관련해 차액보상을 거부하고 있는 도매업체를 조사, 업체명 및 보상거부 유형 등을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사회의 이 같은 조치는 일부 도매업체들이 단순히 번거롭다는 이유만으로 약가차액 보상을 기피하면서 약국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대부분의 도매업체는 완포장과 함께 낱알도 보상을 하고 있지만 일부는 번거롭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보상을 기피하고 있다"며 "이들은 약국과의 거래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의마져 무시한 업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이들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약사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약사회는 이번 약가인하의 경우 인하폭이 20%에 이르는 품목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약가차액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약국에 상당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실제로 이번 약가인하에는 제네릭 등재로 약가가 20% 인하된 품목들이 한독약품 '악토넬정35mg',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리미덱스정' 등을 포함해 12품목이나 포함됐다.
약사회는 "특히 15일자 약가인하에는 악토넬정, 아리미덱스정과 같이 인하폭이 커 낱알 차액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약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품목이 있으므로 반드시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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