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2대주주 경영참여 선언…분쟁 예고
- 천승현
- 2009-04-25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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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태씨 등 지분 12.81% 확대…지배구조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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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2대주주인 안희태씨 등이 지분확대와 함께 경영 참여를 선언, 경영권 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희태씨와 특별관계자 7인은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일동제약 주식 27만여주를 취득, 지분 보유비율을 9.40%에서 12.81%로 늘리고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안희태씨는 일동제약의 비상근 감사인 안준찬 상무의 아들이다.
안희태씨 등은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이사회의 독립성, 책임성 강화 ▲회사의 이익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감사기구의 실질화 ▲주주중시경영 및 윤리경영 강화 ▲실질적인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자산활용 및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다.
일동제약의 지배구조개선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외에도 필요한 제안을 하고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며 경영권 분쟁을 예고했다.
한편 일동제약의 최대주주인 윤원영 회장 측이 21.5%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적대적 인수합병은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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