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직거래 확대 등 친도매정책 긍정적
- 이현주
- 2009-05-15 06:37: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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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다국적사 간담회…담보범위 확대·마진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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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14일 팔래스호텔에서 다국적사 영업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의채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국적사가 직거래 확대 등 친도매정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다국적사의 도매 유통정책이 긍정적으로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부 다국적사가 직거래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거점유통을 통한 친도매정책을 펼칠 계획인 것.
이한우 회장은 "항상 상치되는 문제는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 나아가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특히 다국적제약사들은 거의 온라인거래가 상식화되고 있어 더욱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국적사 영업책임자들도 "도매업계도 앞으로 다국적사의 특성을 잘 알고 이해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데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도협은 다국적제약사들의 저마진과 담보수수료 부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적극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부분 병원의 약값 회전기일이 10개월이 넘어가는데다 H병원은 20개월에 육박해 다국적사의 고정된 영업정책 '일정 회전일에 대한 마진 %'안에서 영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 다국적사들이 최근들어 금융권 지급보증만 인정하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수수료 부담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금융권 지급보증외에 부동산 등 담보범위를 확대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논의 과정에서 담보 수수료중 절반을 부담하고 있는 제약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국적사 관계자들은 "개선책 마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는 쥴릭을 통해 유통하는 제약사들도 참석한 만큼 향후 도협의 쥴릭대항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독소조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쥴릭 계약서 10조 2항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해서 직거래가 확대될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다국제약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머크, 바이엘쉐링코리아, 아스트라제네카, 비엠에스, 노바티스, 베링거, 얀센, MSD, 오가논, 유씨비, 화이자 등이다.
도협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신남수 감사, 조선혜·김행권·김태관·엄태응·이용배 부회장과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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