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릭스, 가다실보다 면역반응 더 뛰어나"
- 최은택
- 2009-05-26 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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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명 대상 첫 비교임상…안전성은 두 백신 모두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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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체가-기업B세포 수치 모두 한수 위 MSD "높은 항체가와 지속성 연계 미확립"
한국GSK는 시판중인 자궁경부암 백신간 비교임상 결과 ‘ 서바릭스’가 MSD ‘ 가다실’보다 면역반응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두 예방백신을 비교임상한 최초의 시도여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돼 왔었다.
GSK에 따르면 이 연구는 미국 40개 기관에서 18~45세의 건강한 여성 110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관찰자 맹검으로 6개월동안 진행됐으며, 첫 백신접종 후 7개월째 나타난 면역원성이 비교됐다.
분석결과 연구에 참여한 전 연령층에서 ‘서비릭스’ 투여군은 발암성 HPV 16형과 18형 모두에서 ‘가다실’보다 16형은 2배 이상, 18형은 6배 이상 유의하게 더 높은 ‘중화 항체가’를 나타냈다.
기억 B세포 반응을 나타낸 여성들에서 관찰된 수치도 HPV 16형과 18형 모두에 대해 ‘서바릭스’ 접종군이 ‘가다실’보다 2.7배 더 높았다.
중화항체는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을 중화시켜 바이러스가 자궁경부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항체며, 기억B세포는 백신접종 후 혈중 항체가를 유지시키고 면역기억에 관여해 추후 같은 항원에 재노출시 높은 항체가를 생성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요소는 백신이 장기간 자궁경부암을 얼마나 잘 예방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으로 효과와 상관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 견해에 의하면 면역반응을 측정함으로써 예방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GSK 측은 주장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에서는 두 백신 모두 임상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응도 또한 높았다.
반면 명시된 증상 발현율은 ‘서바릭스’ 접종군에서 더 발견됐는 데 주사부위의 반응들이 가장 흔했다.
학술부 이일섭(소아과전문의) 부사장도 “감염이 일어나는 장소인 자궁경부에 중화항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백신에 의한 HPV 예방에서 중요한 요소”라면서 “가장 흔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두 백신이 유도하는 면역반응이 같지 않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임상에 대해 미리 전해들은 MSD 측은 “(GSK의)마케팅 노력을 부정하고 싶지 않고, 또한 임상결과에 대해 폄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백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질병예방 효과이고 이 점에서 가다실의 가치는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항체가가 높다는 것이 백신의 유효성을 지속시킨다는 증거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결과는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가다실’이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적 가치를 뒤집지는 못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번 임상결과는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25회 국제 유두종바이러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조만간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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