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이어스 합병·통합 절차 지연될 듯
- 최은택
- 2009-06-04 12: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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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본사 동물의약품 발목…11월 이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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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과 와이어스의 합병절차가 지연될 전망이다.
화이자 본사는 당초 3분기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절차는 오는 8월정도만 정리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미국내에서 동물의약품 사업부의 경쟁제한 문제가 제기돼 시일이 수개월 이상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내 법인합병 속도도 지체될 수밖에 없게 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 빅딜’ 성사 이후 양측의 통합절차가 반년 이내에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관측됐었다.
예상시기는 8월 전후. 한국법인도 글로벌 본사의 진행속도에 보조에 맞춰 그동안 물밑접촉이 진행돼 왔다.
가장 큰 쟁점은 구조조정 수위와 이에 따른 ERP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업범위가 겹치는 본사간 동물의약품 사업부가 미국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적색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합병토대는 3개월 이상 늦춰진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빅딜의 무게만큼 풀어가야 할 실타래도 많을 것”이라면서 “제반 법률문제로 합병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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