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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대증원 규모 함구…입장차만 확인

  • 박철민
  • 2009-06-08 17:25:19
  • 관련 단체에 정원확대 필요성만 강조…15일 3차 회의

약사인력 증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차 간담회가 8일 복지부에서 열렸다.
약대 증원을 논의하기 위한 2차 간담회가 복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나 각 기관과 협회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쳐 다음을 기약했다.

특히 복지부는 현 상태가 유지되면 2020년에는 활동하는 약사 수가 부족하다는 점만을 강조하고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증원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약대 총정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 등 8개 기관 및 단체와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의 전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는 복지부가 각 단체의 입장을 청취하겠다"며 "구체적인 약사인력 증원에 대한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날 회의에서는 각 단체가 제출한 서면 의견서를 검토하고, 여기에 다 담지 못한 의견들을 돌아가며 발언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회의 자료를 통해 현재 정원이 지속되면 2020년에는 활동 약사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증원할 인력 수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일부 단체에게 의심의 눈길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이미 복지부가 증원할 약사 수를 정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의견을 한번 들어보는 수준의 요식행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부는 오늘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회의 자료를 다시 회수하는 등 약대 증원과 관련해 보안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 일부 참석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미리 자료를 보내주면 단체 차원에서 검토해서 회의에 참석하지만 현장에서 배포하면 회의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3차 회의를 일주일 뒤인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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