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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H약국 면대의혹 해프닝으로 끝날 듯

  • 강신국
  • 2009-06-09 12:27:08
  • W사, 의정부시약에 진위 설명…"면대·공모설 일축"

업체와 H약국간 가맹계약서
최근 부도가 난 의정부성모병원 인근 H약국 면대의혹이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W사는 8일 의정부시약사회를 공식 방문, 면대의혹과 공모설에 대한 진위를 해명하고 약사 면대나 부도 약사와의 공모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해당업체에 따르면 H약국과는 지난 2001년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미결제 금액이 2004년 기준으로 13억원에 달해 H약국의 의약품 거래량을 줄여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이에 2004년부터 약국 전세보증금 채권을 확보했고 2006년 회원약국 가맹관계도 해지했다.

즉 H약국은 2008년 약국 사업자명을 변경했고 업체와는 의약품 거래 관계만 유지하고 있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H약국은 지속적으로 결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지난 5월 기준으로 미결제 금액이 8억3000만원에 육박했다"면서 "결국 약국이 부도가 나자 2004년도에 확보해 둔 약국 채권을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 면대나 부도 약사와의 공모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회원약국을 지원하는 체인본부로서 한 곳의 면대약국도 없었다. H약국 역시 면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는 다른 약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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