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20% 비축 위해 1250억 추가투입
- 박철민
- 2009-08-24 1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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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500만명분 추가 확보…백신 구매 예산, 1084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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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민의 11% 수준으로 확보된 항바이러스제 비축률을 20%까지 높이기 위해 정부는 1250억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시·도 부단체장, 부교육감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24일 이 같이 밝혔다.
총리실은 현재 인구 수준의 11% 수준인 531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는 것에서 추가로 500만명분을 올해 내에 추가 확보해 20% 수준으로 비축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리실은 소요예산 125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에도 항바이러스 항시 비축을 위해 예산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신종 플루 백신의 경우에도 적기확보 및 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초 구매 예정인 1336만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108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접종가능 시기를 내년 1월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기기 위해 국내 제조사의 백신에 대해 신속한 허가를 내주는 방침도 세웠다.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국내제조사의 백신 생상량 확대가 추진된다.
총리실은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및 각종 행사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일일 발열감시체계를 운영해 의심자 발생시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해 즉시 휴교, 등교중지 등 조치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각종 행사 개최시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은 물론이고 사전에 행사 필요성 등을 재검토해 규모를 축소해 일정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 실시하도록 했다. 국가 주요시설, 기업 등 사회 각 분야별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을 수립·시행하여 경제피해 최소화 및 사회 핵심 분야를 보호하도록 했다.
특히 BCP 수립 주요 대상에 의료기관을 포함해 정부기관, 댐, 상업시설,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자원시설과 식품·농업, 방위산업 등 필수 기반시설이 포함됐다.
총리실은 "각 지자체에서는 특히 보건소 등이 충실히 가동될 수 있도록 인력 및 예산 등을 최대한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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