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품업체에 전문약 공급한 약국 적발
- 강신국
- 2009-09-29 06:26: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부산해경, 항생제 등 처방없이 판매한 70대 약사 조사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즉 선박용품 공급업체가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한 뒤 화물선이나 원양어선에 되판 것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선박용품 공급업체에 판매한 혐의로 부산 서구 A약국 약사 L씨(70)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약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항생제를 의사 처방전 없이 선박용품 공급업체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L약사는 소매가격이 아닌 도매가격으로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일반약을 선박용품 공급업체에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약국으로부터 항생제와 같은 전문약과 감기약 등 일반약을 사들려 국내외 화물선이나 원양어선에 공급한 선박용품 공급업체 10곳에 대해서도 약사법 위반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약국이 선박 등 특수한 장소에 의약품을 판매할 때에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취급자 지정을 받은 후 판매해야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약국은 취급자 지정을 받지 않은 채 전문약을 판매해 왔다"면서 "일반약도 소매가 아닌 도매공급가로 공급했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청소년 'OD파티' 유행...약국 일반약 판매 주의보
- 2HLB제약 중장기 체질 개선…연구·생산력 확장 시너지
- 3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4비타민 성분 여드름치료제, 세번째 품목 허가…동아도 합류
- 5올해 제약바이오주 30%↑...신약 성과 바이오기업 '껑충'
- 6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7CES2026 휩쓴 K-의료기기…'피지컬 AI' 본격화
- 8'무약촌' 프레임...안전상비약 확대·약 배송 기폭제로
- 9임상 진입·이사회 재편…오가노이드사이언스, 성장 가속
- 10[기자의 눈] 공단 특사경, 수사권 보다 환수 대책이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