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3% 돌파'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 힘 세진다
- 이석준
- 2024-01-29 06:00: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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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행동플랫폼 '액트' 통해 3주여만에 3.1% 모집
- 씨티씨-파마리서치 지분 싸움 캐스팅보트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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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 연대가 3% 이상 지분을 모았다. 주식을 모으기 시작한 지 약 3주 만이다. 최근 추세를 봤을 때 5%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는 최대주주를 놓고 지분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는 파마리서치 외 1인(18.32%)이 최대주주다. 양 사 격차는 3% 정도여서 소액주주 연대 지분율이 캐스팅보트로 작용할 수 있다.

소액주주가 연대를 결성한 이유는 지분율을 높이면 더 큰 주주 행동이 가능해서다.
대표적으로 주식 3% 이상(여러 명이 모여 3%도 가능)시 ▲회사에 주주총회 개최를 요청할 수 있고 ▲주주총회 안건을 제안할 수 있고 ▲회계장부 열람을 요청할 수 있고 ▲이사와 감사 해임을 요청할 수 있다.
지분이 모이면서 주주 대표 선출도 이뤄지고 있다. 대표가 선정되면 현재보다 적극적인 주주 운동이 펼쳐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가 소액주주 연대 지분율 3% 돌파에 주목하는 이유는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싸움 때문이다. 양측 격차는 3%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소액주주가 캐스팅보트로 떠오를 수 있다. 이 경우 주가 변동 등 경영 전반에 직간접적 참여가 가능하다.
현 지분율은 파마리서치 외 1인 18.32%(플루토 1.05% 포함),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 15.33%(더브릿지 3.36%),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 순이다. 나머지는 이택원 3.43%, 성기홍 1.84%, 윤연희 1.57%, 조호연 1.42%다.
최근에는 변수가 발생했다. 조용했던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8%대 주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조영식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가진 회사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의 움직임에 따라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경영권 싸움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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