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개 분회장 윤곽…8개분회 조율 진통
- 박동준
- 2010-01-02 0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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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전 내부조율 가속도…용산·동작 등 후보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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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서울 지역 24개 구약사회의 2010년도 정기총회가 다가오면서 차기 구약사회장들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약사회에서는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들 간의 내부조율이 해를 넘겨서도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신임 회장직을 놓고 경선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1일 서울 지역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될 정기총회 일정이 대부분 확정되면서 새롭게 3년 동안 구약사회를 이끌 차기 회장에 대한 내부조율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종로구약의 경우 아직까지 2010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이병천 정책기획단장(중앙대약대)이 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차기 회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중구약은 1월 1일 오후 7시 중구구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 김동근 회장(경희대약대)을 재추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산구약은 3선을 지낸 백원규 회장(조선대약대)과 이병난 부회장(숙명여대약대)이 모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회장 결정을 위한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백 회장이 출마의사를 굽히지 않을 경우 차기 회장이 1월 15일 오후 8시 태평양화학 강당에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되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성동구약은 최근 최종이사회를 통해 양호 약국위원장(성균관대약대)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는 입장을 공식발표하고 오는 1월 13일 오후 8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광진구약은 현상배 총무부회장(중앙대약대)이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으로 내부적인 가닥을 잡고 있으며 1월 2일로 최종이사회와 16일로 예정된 정기총회를 거쳐 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동대문구약의 경우 김경오 현 회장(중앙대약대)과 조복 총무부회장(중앙대약대), 박형숙 전 감사(덕성여대약대) 등의 출마가 모두 거론되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대문구약의 차기 회장은 1월 19일 오후 7시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를 거쳐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랑구약은 이미 이병준 현 회장(경희대약대)의 유임을 공식화 한 상황으로 1월 9일 오후 6시 목동W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추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북구약에서는 정남일 현 회장(영남대약대)이 연임을 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면서도 문경철 부회장(조선대약대)의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성북구약 내에서도 경선은 배제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1월 16일 오후 5시 성북구약사회관 5층 강당에서 예정된 정기총회 전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도봉·강북구약은 이미 지난 13일 상임이사회에서 하충렬 현 회장(중앙대약대)을 재추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상황이어서 1월 16일 오후 7시 덕성여대 대강의동 203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무리없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약도 내부적으로 전광우 부회장(중앙대약대)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하고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차기 회장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서대문구약에서는 송정순 현 회장(덕성여대약대)과 한 차례 회장직을 놓고 맞붙은 바 있는 문영순 전 부회장이 또 다시 격돌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지만 문 전 부회장 스스로는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문 전 부회장은 "지난 선거에 출마해서 다시 나오지 않겠느냐는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지만 회장직에 대한 뜻이 없다"며 "회장만이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경선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서대문구약 14일로 잠정 예고된 정기총회에서 송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마포구약에서는 양덕숙 부회장(중앙대약대)이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또 다른 현 구약사회 집행부 출신 인사와의 조율이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마포구약 역시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 높아 1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는 단독 후보가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양천구약은 한동주 부회장(이화여대 약대)으로 차기 회장의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1월 19일 오후 9시 양천구약사회관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 추대형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강서구약은 최두주 현 회장이 다시 3년 동안 약사회를 이끄는 것에 대해 큰 이견이 없는 상황으로 알려져 1월 15일 오후 8시 김포공항청사 SC컨벤션센터 서관 아모르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재추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로구약은 대한약사회 송경희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으로 1월 5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 앞서 2일 구약사회 관계자들 간의 최종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천구약은 1월 9일 오후 8시 금천구약사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박규동 현 회장(원광대약대)을 재추대하는 형식으로 차기 회장 선출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등포구약은 주재현 서울시약 부회장(조선대약대)과 김경희 서울시약 건기식정책단장(이대약대) 등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경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월 23일 정기총회 이전인 1월 10일경까지는 의견조율이 이뤄져야 하는 실정이다.
동작구약에서는 이범식 현 회장(성대약대)과 김영희 부회장(중앙대약대), 안영철 부회장(조선대약대) 등이 차기 회장에 도전하고 있어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동작구약은 1월 21일 오후 7시 동작복지문화센터에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의견들도 제시되고 있다.
관악구약은 그 동안 구약사회 내에서 기반을 다져온 윤건섭 부회장(중앙대약대)의 차기 회장 임명이 유력시되면서 1월 23일 오후 6시 관악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를 통해 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약은 김정수 현 회장(중앙대약대), 김종환 약국위원장(성균관대약대), 정명숙 감사(이화여대약대) 등이 해를 넘겨서까지 차기 회장 결정을 위한 의견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초구약은 1월 16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조율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구약사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남구약은 상당기간 전부터 황규진 부회장(중앙대약대)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으며 1월 13일 최종이사회, 23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등을 거쳐 이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한다는 계획이다.
송파구약은 현 집행부가 이상민 부회장(삼육대약대)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할 방침이다.
구약사회는 최종이사회를 거쳐 1월 16일 오후 5시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으로 잠정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강동구약에서는 박근희 부회장(서울대약대)과 전경진 부회장(성균관대약대)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1월 9일 최종이사회까지는 의견조율이 이뤄져야 1월 23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천호점 루비홀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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