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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국에 우루사 50억원 상당 수출

  • 이탁순
  • 2010-02-03 11:20:28
  • 시판 2개월째…유일 연질캅셀·곰 이미지로 마케팅 특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우루사가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회사 측에 따르면, 간판 품목인 우루사는 중국에 시판한지 2개월 만에 10만 박스(현지 소비자가 약 50억원 상당)를 수출했다.

우루사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국 의료보험에 단독으로 등록했고,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중국 정부의 입찰을 최종 통과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판매 활성화를 바탕으로 올 3월부터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미 2008년 글로벌 R&D 시스템 가동을 위해 중국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우루사 외에도 항생제 등 5개 품목의 등록을 완료했고, 현재는 추가로 16개 품목의 허가를 진행중이다.

중국의 간질환 관련 시장 규모는 2007년 기준으로 연간 6000억원 정도로, 이 가운데 담석·담즙요법제 시장은 이중 8%인 450억원 규모이다.

우루사는 다른 제품과 달리 유일한 연질캅셀 제품이고 중국의 국가 상징물인 팬더와 대웅제약의 상징인 곰을 연계한 판촉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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