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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전남도약 "비대면진료 플랫폼, 품절약 문제 해결에 최선"

  • 강혜경
  • 2024-02-18 11:18:01
  • 제69차 정기총회…예산 2억4319만원 승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의약품 품절 문제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상급회와 머리를 맞대는 한편 회원권익 향상과 소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윤서영 총회의장은 "약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이에 따라 문제가 된 창고형 조제약국과 약 자판기, 의약품 품절 사태 등 약사직능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회원 권익을 위해 회무를 하고 계시는 조기석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를 표하며,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와 함께 힘을 모아 약사직능을 흔드는 정부 정책에 대응해 본연의 약사직능의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개회사를 갈음했다.

조기석 회장은 "올해 3년째를 맞이한 32대 집행부가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배달 앱 문제, 의약품 품절 등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회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고, 현장의 소리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분회를 방문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해결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회원 권익신장과 약국경영 환경개선, 행복한 약국 만들기에 힘쏟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날 2023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올해년도 예산 2억4319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회원권익, 회원소통, 회원화합, 대외활동지원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회원 등반대회 ▲상·하반기 연수교육 및 약사 평생교육을 위한 강사 인력풀 구성, 학술대회 개최 ▲복약지도 관련 각종 자료 제작·배포 ▲면대약국 척결 및 카운터 추방 운동 전개 ▲프리랜서약사 모집·관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목포대와 순천대 약대 학생 4명과 중·고등학교 학생 6명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영민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이상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 강영구 전남도청 자치행정국장, 김원이 어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진 목포부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지미선 건보공단 센터장, 이은영 목포대 약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도지사표창: 차명진(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유원석(강진 플러스약국) ◆대한약사회장표창: 김상범(목포 옵티마현대약국), 박은영(목포대 약대 교수), 최연정(함평 백세로약국) ◆회장표창: 김미진(영암 한솔온누리약국), 박용준(해남종로약국), 김영재(광양 보배약국) ◆전남약사회119상: 이영아(순천소방서 소방위) ◆초당약사대상: 방미숙(순천 베스트약국) ◆남송약사대상: 정철(고흥 인애약국) ◆지오영약사대상: 윤배현(완도 건강마트약국) ◆감사패: 김태은(전남도청 의료관리팀장), 조혜진(전남도청 주무관), 신향자(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팀장), 전규재(광주지방식야겅 의료기술주사), 김은숙(심평원 광주전남본부 팀장), 최병엽(유진약품 과장), 배열(호남지오영 차장), 김병인(광주지오팜 차장), 조준석(백제약품 부장), 박선환(전남약업협의회장), 박주연(동국제약 지점장), 김병윤(일양약품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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