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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직원 232명 "충북 오송 가지 않겠다"

  • 이탁순
  • 2010-04-15 06:36:55
  • 정규직 72명·비정규직 160명, 오송이전 불참 응답

식약청 직원 232명이 충북 오송에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숫자는 총 직원 1215명 가운데 19%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특히, 비정규직에서 퇴직 의사가 많았다.

15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규직 72명과 비정규직 160명이 오송 이전 시 퇴직 등을 통해 이탈하겠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160명은 전원 퇴직의사를 보였고, 정규직 72명 중에는 퇴직 12명, 휴직 18명, 전출 42명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2월 10일부터 같은달 17일까지 식약청 전 직원으로 대상으로 실시했다.

당시 정규직 정원 881명 가운데 외부 파견 및 국외훈련 인원을 제외한 873명이 설문에 응했고, 비정규직은 정원 334명이 모두 응답했다. 비정규직만 보면 전체 중 47.9%가 퇴직의사를 보인 셈.

식약청은 최근 이 설문조사를 토대로 결원 대비 예비인력으로 35명(올해 총 77명 채용)을 뽑았다.

하지만, 의약품 심사부서에서 일할 연구사 9명을 뽑지 못해 오송 이전 시 '인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오송 이전 이탈 숫자는 6개 이전 국책기관 가운데 식약청 비율이 높은 편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송이전 기관 총 2120명 중 226명(11%)이 퇴직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전기공급을 비롯해 시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전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7월에는 공사가 완료되고 8월부터 건물 및 시설 밸리데이션이, 10월말 보건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이전이 시작된다.

식약청은 이달 중 20~30억원 규모의 이사업체 선정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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