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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등 6개 기관 10월 오송이전 본격화

  • 이탁순
  • 2010-04-09 12:00:20
  • 정부, 이전 대책 보고회…이전인원 11%가 퇴직

오는 10월말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국책기관의 충북 오송 이전을 앞두고 중간점검을 가졌다.

9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신축공사 현장상황실에서는 복지부장관, 식약청 포함한 6대 국책기관 기관장, 충복도 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대 국책기관별 종합이전계획 보고 및 점검 ▲오송단지 이전 후 전개될 기관별 새로운 비전과 기능 확립 ▲신축중인 공사 추진현황 현장점검에 이어 '인체자원중앙은행' 건립 기공식도 가졌다.

오송 생명과학단지에는 오는 10월 말부터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책기관들이 이전한다.

6대 국책기관의 총 이전규모는 2200여명의 대상인원에 사무용집기·실험장비·동물 등을 합쳐 5톤 트럭 1800대 분량의 이사물을 서울 불광동에서 150km 떨어진 충북 오송으로 이동하는 작업으로, 이전 비용만 약 324억원과 2개월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특수장비나 고위험병원체, 실험동물 등 취급과정에서 극도로 조심해야 하는 이사물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또한, 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송이전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으로 인한 이직여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120명 중 226명(11%)이 퇴직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18명(1%), 계약직이 208명(24%)으로 비정규직의 이탈이 클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상이직을 감안한 조기채용으로 업무공백을 줄이고, 서울과 오송청사를 동시 운영하는 등 이전기간 중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50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활용하고, KTX 조기개통 및 통근버스 운영으로 교통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6대 국책기관 외에도 새로 57개 기업이 들어선다.

이 중 6개 공장이 착공을 시작했고, 연내 46개 기업이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체 중에는 LG생명과학, CJ, 코오롱생명과학, 신풍제약 등 중견 제약사들이 대거 입주한다.

오송 생명과학단지 조성으로 정부는 고용인구 1만6000명, 수용인구 1만4000명, 연간 산업생산액 2조4000억원, 소득연간 26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오송단지가 첨단복합의료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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