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총선 전 똘똘 뭉쳐 약사정책 개선 이루자"
- 정흥준
- 2024-02-20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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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희 회장 "공적전자처방·성분명처방 중점 추진"
- 품절약·한약사 이슈도 최우선 현안...올해 예산 13억111만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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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권 회장은 “우리는 여야 총선 공약으로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연구용역과 국회 정책토론회, 성명서 등을 발표하고 매주 모여 늦은 밤을 밝히고 있다. 곧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권 회장은 “대통령이 약 배송을 언급하고 일부 국회의원이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같은 일련의 과정을 놓쳐선 안된다. 총선 이후에도 약사 정책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가겠다”면서 “한약사의 약사 행세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내부 단결을 견고히 하고 하나된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당한 주장을 펼쳐야 한다”며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한 의장은 “품절약으로 회원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 또 한약사 문제도 계속 되고 있다. 국회나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야 한다”면서 “그래도 의약분업을 훼손하는 리베이트 금품수수 행위를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이 통과됐다. 약국 내 폭력을 방지하는 약사법 개정안도 통과했다”며 올해도 불합리함을 개선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약 배송과 한약사 문제 등 약계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도 표명했다.

최 회장은 “현안이 해결돼도 계속 웃지 말고 하루만 웃으라는 얘기를 한다. 새로운 현안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 놓을 수 없다”면서 “품절약으로 제약과 유통, 약국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수시로 모여 얘기하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균등배분이라는 방법을 쓰면서 헤쳐가고 있다. 복지부장관에도 문제 심각성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품절약과 한약사 문제 해결해야 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한약사 문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일테니 결실을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 총회는 대의원 총 252명 중 175명(위임 34명)으로 성원됐다. 안건은 ▲이사 보선 인준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계획 심의와 세입세출 예산 심의 ▲총회 건의사항 처리 건 등을 의결했다. 신규 이사로는 강동구약사회 소속 유상준 약사를 보험이사로 선임했다.
또 시약사회는 이날 2023년도 사업에 따른 결산액 13억9719만3039원, 올해년도 사업 계획에 따른 예산액 13억1125만9649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장 표창장: 한윤성, 박영미, 김은아, 손리홍 약사 ◆대한약사회장 표창패:강효진, 이윤표, 최정윤, 김옥순, 신경, 신정순, 한지윤 약사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최점희, 최성진, 최문선, 강선현, 최성훈, 김민성, 이경보, 한승진, 주명권, 이상철, 강성훈, 정미순, 심현지, 이승운, 최연주, 강민아, 윤성만, 송진헌, 안주환, 임지연, 안지원, 최태진, 박경아, 유상준 약사 ◆서울시 약사대상: 신성주, 오혜라, 황금석, 황미경, 김보현, 김선영, 안혜숙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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