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범부처 의약품 제품화 지원단 추진
- 이탁순
- 2010-05-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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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 과제에 허가 컨설팅 도입…성공률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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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신약개발 과제를 성공적인 제품화로 이끌 수 있도록 사전 허가 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중 가칭 ' 범부처 의약품 제품화 지원단' 구성을 추진한다.
범부처 의약품 제품화 지원단에는 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한다.
여기서 제품화지원센터는 각 부처 신약개발 과제가 상품화되기 위한 필요조건을 컨설팅하게 된다.
또한, 범부처 지원단은 중복되는 신약개발 과제를 선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부 신약개발 과제에 부처간 연계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상품화가 어려운 과제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는 물론 부처간 경쟁으로 중복투자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허가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도 모른 채 실적 위주의 투자가 진행됐다는 비판도 많았다.
최근 제품화를 목적으로 신약개발 과제 선정이 많아지면서 허가 컨설팅은 과제 성공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가 작년 개소 이후 5000건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노하우가 쌓이면서 허가를 위한 유익한 컨설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미 제품화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시범적으로 일부 신약개발 과제 선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부처 제품화 지원단이 구성되면, 예측 불가능한 과제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사전 검증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과제에 보다 직접적인 허가 컨설팅이 이뤄져 상품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품화지원센터 관계자는 "1년 동안의 노하우로 의약품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이 가능해졌다"며 "정부 과제에 허가를 위한 준비상황을 미리 체크해 본다면 성공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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