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하반기 첫달 선방…한미-'맑음', 동아-'흐림'
- 이상훈
- 2010-08-02 06:47: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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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가 1.31% 증가·시가총액 1.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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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가 하반기 첫 한달을 순조롭게 출발한 가운데 업체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끝없는 부진을 거듭하던 한미약품은 최근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업계 1위 업체인 동아제약의 주가는 급락,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

제약사별로는 동성제약과 유유제약, 한미약품, 보령제약 등이 2자리 성장에 성공, 하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최근 꿀벌의 벌침액(봉독)을 원료로 하는 에이씨케어 비즈 큐어 세럼과 여드름을 예방하는 의약외품 에이씨케어 비즈 폼 클렌저를 새롭게 출시, 이슈를 몰고왔던 동성제약의 종가는 43.63% 증가, 분석 대상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올 상반기까지 부진한 실적부진으로 저평가 국면에 빠졌던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기대심리로 주가가 급등했다. 한미약품의 7월 30일 종가는 전월(8만6200원) 대비 13.71% 증가한 9만99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GSK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으로는 외형 성장을 밖으로는 해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기대를 모았던 동아제약의 종가는 9.33% 줄어 들었다.
아울러 삼진제약의 종가도 20.30%, 우리들제약 11.76%, 국제약품 9.93%, 한올바이오파마 8.29%, 부광약품 7.66%, 광동제약 6.25% 감소했다.
이밖에 지난 6월 10일 상장한 코스피 새내기사인 이연제약의 종가는 같은 기간 4.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달간 시가총액은 1.92% 감소했다. 분석 제약사 중 시가 총액이 늘어난 제약사는 16개였으며, 줄어든 제약사는 18개였다. 이 중 시가 총액 증감률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단 3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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