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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약주 시장 요동…녹십자 '맑음' 한미 '흐림'

  • 이상훈
  • 2010-07-01 06:46:53
  • 주가 9%-시가총액 8.5%감소, 하반기 반등 기대감

지난 5월까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던 제약주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주가 회복에 나섰다.

특히 녹십자와 동아제약등 상위제약사가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일부 대형 제약주들도 반등 기미는 보였지만, 여전히 감소폭은 컸다. 상위사들의 주가 흐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것.

이 같은 상황은 중·하위권 제약주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데일리팜이 ‘코스피 상장 34개 제약사의 2009.12.31일부터 최근 6개월간 종가와 시가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8.53%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년새 9137억원이 공중분해된 셈이지만, 지난 5월말 감소폭보다는 6% 가까이 회복된 수치다.

종가 역시 같은 기간 9.02% 감소, 12.98% 감소했던 5월말보다 감소폭을 4%가량 줄였다.

한미약품-유한양행-LG생명과학 '하락세' 이어져

업체별로는 저조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한미약품의 종가 및 시가총액 감소율이 여전히 컸다.

지난해 말 기준 1조1664억원에 달했던 한미약품의 시가총액은 840억원 빠졌고, 12만8000원이었던 종가 역시 급락세를 거듭하며 32.66% 줄어든 8만6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난 5월말 대비 감소폭이 줄어 주가회복을 위한 반전의 기미는 보였다.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주가도 급락세를 거듭했다.

유한양행은 신성장동력 부재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의 실적 감소가 발목을 잡았다.

또 LG생명과학은 수출부분 부진에 따른 저조한 매출성장세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수익 부진, 그리고 유망신약 후보물질로 기대를 모았던 간질환치료제 연구중단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한양행의 종가는 14.04% 줄어든 15만3000원, 시가총액은 9.75% 감소한 1조6258억원이었고, LG생명과학은 각 22.34%씩 줄었다.

이와함께 중·하위권 제약사 중에서는 영진약품과 동화약품의 감소폭이 컸다. 영진약품의 종가는 32.03%, 시가총액은 32.92%로 분석 대상 제약사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동화약품은 각 29.82%, 29.81% 감소, 영진약품의 뒤를 이었다.

녹십자 '승승장구'-한숨돌린 동아제약

동아제약과 녹십자는 한미약품등과는 달리 반등세가 확연했다. 특히 녹십자는 시가총액과 종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에 성공했다.

두 업체 모두 풍부한 신약파이프라인과 오리지널 품목을 다수 보유해 정부의 강력한 약가정책에서 자유롭다는 평가에 따라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선 것.

이밖에 중·하위권 제약사 중에서는 대원제약과 국제약품, 제일약품, 유유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환인제약, 한독약품 등이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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