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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집회에 제약직원 동원?...정부 "엄단" Vs 의협 "사실무근"

  • 강신국
  • 2024-03-03 14:41:12
  • "제약사 직원 동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글 논란 증폭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 증원 저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3일 여의도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제약사 직원을 동원한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정부가 무관용 원칙 대응을 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위협 문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여의도 집회에 모인 의사들
이에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 검토에 나섰다. 업무상 '을' 위치인 제약사 직원에게 '갑'인 의사들이 집회 참여를 요구했다면 형법상 강요죄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논란은 집회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참석을 강요한다는 글이 올라오면 불거졌다.

한편 주수호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제약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건지 강요에 의한 건지도 확인된 게 없는데 의사들이 제약사에 갑질로 참여를 강요했다는 보도에 신중해줬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회원사들에게 개인과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판단해 행동해 달라는 협조 요청 공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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