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복지부장관도 '의새' 발언...의사 비하 도넘어"
- 강신국
- 2024-03-15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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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은 '의대 교수'를 '의새 교수'로 발음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의협 비대위는 "정황상 그런 발음이 나오기 힘든 단어였음에도 지난 번 박민수 차관과 함께 '의새'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것은 평소에 의사를 비하하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는 복지부 장차관이라는 사람들이 평소 의사들을 얼마나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비하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관료들이 만든 정책이 어떻게 의료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만들 수 있겠냐"며 "이에 의사 비하발언을 한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의 진심어린 사과와 국무총리께서 복지부 장차관 해임을 대통령께 건의해 달라"고 말했디.
의협 비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의무가 있는 정부는 더 이상 의료를 망치는 무리한 정책 강행을 중단하고, 의료계와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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