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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위생환경·무자격자 조제 실태조사 필요"

  • 최은택
  • 2010-12-11 06:45:36
  • 환자단체, 복지부에 내주 요청…가운·명찰 착용 여부도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환자단체가 맨손조제 등 약국 위생환경과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복지부에 요청키로 해 주목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10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최근 환자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중 약국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은 맨손조제, 조제실 개방여부 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조사가 핵심 골자였다.

안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대로 실제 약국의 조제환경이 비위생적인 지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가 있다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복지부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사 자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운을 입고 명찰을 패용하고 있는지, 면허증이 본인확인이 가능하도록 가시권안에 게시돼 있는 지도 실태조사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약국을 찾는 환자들은 전문가인 약사에게 조제와 복약지도를 받고 되도록 청결한 환경에서 의약품이 조제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단체 차원에서 모니터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환자단체연합회는 최근 약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클린약국'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그러나 "약사회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환자들의 우려에 비해 약국현실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약사회의 미온적인 대응이 공동 캠페인 대신 복지부에 실태조사를 요청하게 된 계기가 된 셈이다.

한편 환자단체연합회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환자 89.7%가 '약사가 돈과 컴퓨터를 만진 손으로 조제실에서 약 짓는 것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맨손조제'에 대해 57.8%는 '비위생적이라 몹시 불쾌했다'며 강한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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