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그나, 1차치료에서 글리벡보다 뛰어난 효과
- 최봉영
- 2010-12-20 1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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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시그나-글리벡 비교 임상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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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글리벡보다 1차 치료에서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24개월에 걸친 장기간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타시그나 300mg을 1일 2회 복용한 환자군이 현 표준치료제 글리벡 400mg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가속기나 급성기로 병이 진행되는 비율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최적하반응률과 치료 실패율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제 52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발표됐다.
제3상 임상연구인 ENESTnd는 타시그나를 새롭게 진단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표준치료제 글리벡과 직접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이다.
타시그나300mg과 400mg을 하루 두 번 복용환자에게서 각각 71%와 67%의 주요분자학적반응(MMR)의 발생률을 보였다.
주요 분자학적 반응이 꾸준히 유지되는 비율도(Durable MMR) 글리벡 환자군에 비해(21%) 타시그나 300mg과 400mg을 복용한 환자들에서(각각 42%, 39%)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함께 87%의 타시그나 300mg 1일 2회 복용환자와 85%의 타시그나 400mg 1일 2회 복용환자들이 필라델피아 암염색체가 제거된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CCyR)에 도달한 반면 글리벡 환자군에서는 77%에 그쳤다.
ENESTnd 연구는 전세계 217센터에서 84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임상연구로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화순병원,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6개 병원에서 58명의 한국환자가 참여했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허베 호페노 박사는 "글리벡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인 타시그나가 새로 진단 받은 만성기 환자들의 질병진행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1차 치료제로 그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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