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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분회장들, 도매 약국개설 공동 대응

  • 박동준
  • 2011-01-05 12:17:55
  • 최두주 회장, 임맹호 대표 면담 추진…해결방안 모색

한양대병원 문전부지 매입을 놓고 벌어진 구약사회와 도매업체 대표 간의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잇는 가운데 서울 지역 #분회장협의회가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서울 지역 24개 구약사회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분회장협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성동구약사회가 도매 직영약국 개설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보덕메디팜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동·송파·서초·강남구약사회 등 4개 구약사회장들은 지난해 말 보덕메디팜의 약국 개설 중단을 촉구하는 협의문을 발표해 성동구약 활동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 정서상 도매 자본의 약국개설 관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구체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명확한 사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약 #최두주 회장이 직접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와 성동구약 양호 회장을 면담해 병원 문전부지 매입과 관련한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임 대표의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한 후 다음 회의에서 보덕메디팜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협의회는 구약사회와 도매업체의 갈등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협의회장인 최두주 회장은 "우선은 양쪽의 입장을 모두 확인한 후 공동대응 등의 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임 대표를 만나 구체적인 입장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도매업체가 약국 개설에 관여하는 것은 회원 정서상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 사태의 해결책은 약국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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