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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광고하나 바꿨을 뿐인데"…우루사·박카스 승승장구

  • 가인호
  • 2011-02-26 06:58:52
  • 우루사, ‘차두리 효과’ 800억 품목 기대...박카스, 10% 성장 견인

우루사와 박카스가 독특한 광고전략으로 실적이 크게 올랐다.
"간때문이야~간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명품 일반약으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루사와 박카스가 톡톡튀는 광고 컨셉을 통해 실적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피로회복제 캠페인 광고를 통해 10% 성장을 견인한 박카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는 우루사가 ‘차두리 효과’를 누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일반약으로 통하는 우루사와 박카스의 성장은 결국 침체된 일반약 시장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 올해 일반약 시장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우루사, 매출 60% 성장...OTC만 500억 기대

올해 우루사의 행보가 놀랍다. 지난해 12월 광고모델로 발탁된 축구선수 차두리의 ‘간때문이야 송’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루사는 지난 1월 한달동안 OTC로만 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60% 이상이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추세라면 OTC 매출로만 500원대 초특급 블록버스터 탄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약 부문 까지 합칠 경우 800억원대를 훌쩍 넘는 수치다.

우루사의 상승곡선은 단연 ‘차두리 효과’로 분석된다. 차두리 광고모델 발탁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CM전략연구소가 25일 발표한 광고 호감도 조사에서도 차두리가 출연한 ‘우루사맨’ 광가는 6.05% MRP(광고 호감도 지수)을 기록해 전체 광고 효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차두리가 파격적인 록커로 변신, ‘간 때문이야’노래를 부르며 나오는 우루사 광고가 젊은층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차두리 광고가 나간 이후 실적이 크게 올랐다”며 “올해 매약 부문에서만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롭게 대국민 간 건강 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카스, ‘약국에 있습니다’ 전략 주효...두자리 성장

동아제약의 국민 약 ‘박카스’의 경우 지난해 피로회복제 캠페인을 통한 대중광고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두자리수 성장이라는 감격스런 성적표를 받았다.

실제로 박카스는 지난해 1283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2009년 1165억원보다 10% 이상 성장하며 일반약 자존심을 지켰다.

이같은 박카스의 상승세 원인은 피로회복제 캠페인을 통한 대중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박카스 광고는 일상속에서 있음직한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줌으로써 ‘피로회복제=약국’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동아제약 측은 ‘진짜 피로회복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박카스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박카스와 우루사 등이 ‘명품 일반약 전략’을 통해 실적이 크게 올랐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업계도 이같은 광고 전략을 벤치마킹 해야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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